옥정~포천 광역철도 사업계획 승인(7호선 연장) 알아보기

2024년 12월 17일, 경기도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옥정~포천 광역철도 사업계획을 승인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사업은 서울시 7호선의 연장 구간으로, 도봉산에서 포천까지 이어지는 철도 노선의 두 번째 단계에 해당합니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북부지역의 교통망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되며, 양주시 고읍지구에서 포천시 군내면까지 연결되는 총 17.1km 구간을 대상으로 하는 대형 인프라 프로젝트입니다. 이에 대한 사업계획 승인은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옥정~포천 광역철도 사업계획 승인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옥정~포천 광역철도 사업 개요

‘옥정~포천 광역철도사업’은 서울 지하철 7호선의 연장선으로, 양주시 고읍지구에서 출발해 옥정지구를 거쳐 포천시 군내면까지 이어지는 구간을 포함합니다. 이 철도 노선은 경기도 북부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크게 향상시킬 전망입니다. 전체 사업은 17.1㎞ 구간을 연결하는 것으로, 그 중 양주 구간은 1공구에 해당하며, 이를 통해 양주와 포천을 직결하는 교통망이 구축됩니다. 사업이 완료되면 해당 지역 주민들의 수도권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입니다.

사업의 주요 내용과 계획

이번 사업은 옥정~포천 구간의 철도를 지하철 형태로 건설하는 대형 프로젝트입니다. 사업비는 총 1조 4930억 원으로, 정거장 4개소와 경정비용 차량기지 1개소가 신설됩니다. 이 철도 노선은 기존의 도봉산~옥정 광역철도사업과 이어지는 형태로, 도봉산에서 포천까지 이어지는 광역철도망을 구축합니다. 특히, 양주시 고읍지구에서 포천시 계인 율정동까지 4.856㎞ 구간은 전 구간 지하터널로 건설되며, 이는 기존의 도로와 교차하지 않는 철도망을 의미합니다. 사업 진행이 완료되면, 수도권 북부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양주시 구간의 공사 계획

양주시 구간은 총 4.856㎞를 전 구간 지하터널로 건설하며, 이 구간의 공사비는 3534억원입니다. 지하철 노선의 대부분을 지하로 건설하는 방식은 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보호하고, 기존의 도로망과 충돌을 최소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양주시 구간의 주요 작업은 지하터널 굴착, 터널 내부 시설 설치, 정거장 건설 등이 포함됩니다. 이 구간이 완료되면 양주와 포천을 연결하는 새로운 교통망이 탄생하며, 이 지역의 교통 인프라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입니다.

사업의 사회적, 경제적 영향

옥정~포천 광역철도사업은 경기도 북부 지역의 교통 환경을 개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이 철도 노선이 개통되면, 수도권 내에서 포천과 양주, 서울 간의 이동 시간이 단축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또한, 대중교통 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환경적으로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철도는 지역 주민들에게 더 많은 일자리와 경제적 기회를 제공하며,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해당 지역의 부동산 가치를 높이는 효과도 기대됩니다.

향후 전망과 기대 효과

옥정~포천 광역철도사업은 2024년 사업계획 승인을 받은 이후, 단계별로 공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경기도 북부 지역의 교통망은 크게 개선될 것입니다. 특히, 포천시는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향상되어 산업 및 관광 분야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얻게 될 것입니다. 또한, 철도의 개통은 주민들의 생활 수준을 높이고, 더 나은 교통 환경을 제공하는 한편, 지역 개발을 촉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이 철도 사업이 실현되면 경기도 북부 지역은 더욱 빠르고 편리한 교통망을 갖추게 될 것입니다.

 

옥정~포천 광역철도사업은 경기도 북부 지역의 교통망과 경제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과 포천, 양주를 잇는 새로운 철도 노선은 교통 편의를 크게 향상시키며,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경제적 발전을 견인할 것입니다. 앞으로 진행될 공사와 철도 개통을 통해 경기도는 더욱 발전된 교통망을 갖추게 될 것이며, 이는 지역 발전의 중요한 기초가 될 것입니다.